Q.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렸던 9월 첫째 주 경제지표가 발표됐는데요. 총괄적으로 정리해 주시지요.
- 9월 첫째 주 경제지표, 엇갈리며 ‘grey area’
- 美 8월 ISM 제조업 PMI와 서비스 PMI, 7월 반복
- 제조업 PMI ‘예상 하회’·서비스업 PMI ‘예상 부합’
- 8월 실업률과 비농업 신규고용도 서로 엇갈려
- 8월 실업률 4.2, 전월 4.3 대비 소폭 개선
- 8월 비농업 신규고용 14.2만 건…예상치 16.5만 건
- 엔비디아 등 빅테크, 미뤄진 ‘블랙먼데이’ 공포?
Q. 9월 첫째 주 경제지표는 분명히 8월 첫째주 경제지표보다는 좋은데 왜 이렇게 주가는 떨어지는 것입니까?
- 8월 첫째 주 악몽에 대한 우려, 투자심리 위축
- VIX, 비농업 고용건수 발표 이후 '22'대로 급등
- CNN FGI
- 9월 2일 9월 5일 현재
62 46 39
- 9월 첫째 주 하락, S&P500 -4.3·나스닥 -5.8
- S&P500, 지난 10년 동안 9월 평균 2.3 하락
- 금리 인상했던 2022년 9월, 무려 9.3 급락
- 월가 ‘과연 2022년 9월 악몽 되살아날 것인가?’
Q. 월가에선 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일명 ‘회색지대’가 나타나 빅테크 주가가 월요일에 더 떨어질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데요. 회색지대에 대한 설명부터 해 주시죠.
- grey area, 통상분야선 ‘gray area’로 표기
- 상대방의 의중을 알 수 없는 ‘회색지대’ 의미
- 회색지대, 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경계하는 敵
- 회색지대, 피벗 단행할 전환기 나타나는 관행
- 2013년 테이퍼링·2019년 금리인하·2022년 금리인상
- 연준과 파월의 판단력 관건, 그래야 선제성 유지
- 판단 미뤄질수록, 2022년 9월 악몽 재현될 가능성
Q. 회색지대에 따른 공포를 더 확산시킬 수 있는 것이 이번 주부터 연준 인사들의 블랙아웃 기간에 시작되는 거죠?
- black out, FOMC 앞두고 약 10일 동안
- 의장을 포함한 연준 인사들, 어떠한 발언도 금지
- 시장친화적 통화정책 추진 후 'tail risk' 방지
- 9월 FOMC, 17~18일 양일간 열려
- 'FY 2025' 앞두고 'FY 2024' 통화정책 마무리
- 이번 주부터 black out…시장 불안감 확대 가능성
- 윌리엄스와 월러 이사 마지막 발언, '애매모호'
Q. 아무리 회색지대라고 하더라도 9월 FOMC에서의 금리 인하폭을 판단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이번 주에는 인플레 지표가 발표되지 않습니까?
- 엇갈린 고용지표 영향…8월 물가지표 더욱 중요
-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빅컷 단행 확률 낮아져
- 빅컷 단행 시, '볼커의 실수' 저지를 확률 높아
- 8월 인플레 지표, 7월보다 개선될 확률 낮아
- 8월 CPI와 근원CPI, 7월과 동일한 수준 예상
- 주거비 불안,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 존재
- 8월 양대 책무지표 기준, 빅컷보다 ‘베이비컷’
Q. 9월 첫째 주 경제지표로 놓고 본다면 미국 경기가 침체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까?
- 美 경기 향방, 경기선행지수가 제일 중요
- 실업률 등 고용지표, 대표적인 경기후행지표
- 엇갈린 고용지표, 경기침체로 볼 수 없어
- 경기선행지표 일종인 PMI, 여전히 회복 단계
- ISM 제조업 PMI와 서비스업 PMI 통합하면 '50.2'
- 8월 소비자신뢰지수 103.3…지난 2월 이후 최고
- 재닛 옐런의 평가 “美 경기, 연착륙하고 있어”
Q. 경기침체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좀 더 길게 보지요. 연준을 비롯한 예측기관들은 미국 경기침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6월 SEP, 3월 SEP 전망 2.1 그대로 유지
- 2023년 4분기 2024년 1분기 2024년 2분기
3.0 1.4 3.0
- 애틀랜타 연은 GDPNow, 2.0→2.1 ‘상향 조정’
- 예측기관, 7∼8월 지표 부진…계절적 요인 영향↑
- 올해 성장률 크게 낮추었던 글로벌 IB, 크게 곤혹
- 연착륙 vs. 경착륙, 연착륙 가능성에 여전히 무게
- 9월 SEP, 6월 SEP 전망치 2.1를 그대로 유지하나?
Q. 결론을 내려보지요. 이제 관심은 17~18일에 열리는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폭을 얼마나 가져갈 것인가에 쏠리고 있는데요. 일단 금리 인하가 증시에 호재인지, 악재인지부터 짚어주시죠.
- 금리 인하, 증시에 호재인가?…펀더멘털 관건
- 펀더멘털이 받쳐주면 금리 인하, 물가통제 결과
- 펀더멘털이 받쳐주지 못하면 ’경기침체‘ 확인
- 물가까지 잡히지 않았다면 ’스태그플레이션‘ 확인
-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폭이 중요한 이유
- 0.25p 인하, 빅테크주 중심으로 ‘skyrocketing’
- 0.75p 인하,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flash crash’
- 빅컷 vs. 베이비컷, 50:50 확률→40:60 확률로
홍성진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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