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프는 월요일에 3일 전에 발생한 70억 달러 규모의 매각 증권에 대해 7억 달러의 세후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은행은 이 보유 자산을 가중 평균 장부 수익률이 약 2.3%이고 평균 기간이 약 6년인 저수익 투자 증권으로 설명했다.
이번 거래는 금리 상승에 따라 금융회사들이 수익률이 높은 자산으로 대차대조표를 재조정하려는 노력의 모범 사례다.
이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인하할 준비가 되면서 금융회사들은 대차대조표를 늘리기 위해 고금리 증권을 보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키코프의 주가는 월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0.6% 하락했다.
클리블랜드에 본사를 둔 KeyCorp는 KeyBank의 모기업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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