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달러 vs 8만달러"...비트코인 운명 '여기'에 달렸다

입력 2024-09-10 10:08  



비트코인이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 향방이 결정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9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번스타인은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대선 결과가 비트코인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11월 5일(현지시간)까진 5만5천~7만 달러 사이에서 횡보하다 대선 결과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올해 연말까지 8만~9만 달러로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해리스 후보가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 5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향후 3만~4만 달러까지 낙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도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15만 달러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9시 15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3.14% 상승한 56,867달러에 거래 중이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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