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신흥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전문적인 HR솔루션을 통해 대응해 가며 개인, 조직, 사회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퍼솔켈리 컨설팅 그룹은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와 협업을 통해 CEO School Progra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 본 행사의 첫 세션에서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박수덕 공사, 퍼솔켈리 컨설팅 전유미 대표,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아닌디야 노비안 박리(Anindya Novyan Bakrie), KOCHAM 이강현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강의와 토론, 네트워킹 세션 등이 진행됐다.
현명관 회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가능하게 했던 요인으로 인재 발굴, 고객 중심 전략, 지속적 혁신과 변화 추구, 체계적 경영 제도와 오너 경영의 결합을 꼽았으며, 경영은 Risk-taking을 통한 도전, 도전이 없이 도약도 없다. 경영자의 지상과제는 "경쟁력"의 확보,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최면'이다. 'Market"에서의 知彼知己를 바탕으로 하며, 따라서 경영은 "Shopping”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료 발표, 토론, 소셜 네트워킹, 한국 방문 등 종합 섹션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변 국가의 이목이 집중됐던 이른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한국의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선망 받고 있는 글로벌 리딩 브랜드 5개 사의 리더가 각 세션을 이끌며 경험과 전략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고 전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기업 경영진에게 제공된 자료는 기존 리더십 교육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글로벌 인사이트와 비즈니스 전략, 성공 사례, 노하우가 포함된 심도 있는 자료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협업 촉진을 위해 참가 기업들 간의 건설적인 토론을 위해 마련된 포럼은 각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함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퍼솔켈리 컨설팅 그룹 전유미 대표는 "CEO School Program은 KADIN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도네시아 기업 경영진에게 한국 기업 경영진의 전문 지식과 성공 사례를 직접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자리" 라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을 헤쳐나가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커뮤니티로 성장하며 또 하나의 대형 플랫폼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저소득에서 고소득 경제로 빠른 성장세를 보인 한국이은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함에 따라, 경제 성장국(신흥국)이 주목하고 있다" 며 "인도네시아 4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한국 기업의 성공 노하우와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이번 CEO School Program이 한국-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 및 양국의 협력 가속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CEO School Program’은 복잡한 글로벌 시장을 탐색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도구를 갖추고 향후 인도네시아 경제의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과 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경쟁력 갖출 수 있는 협력 모델로써 더욱 강화되고 강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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