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입력 2024-09-10 20:13  


사상 첫 민간인 우주 유영을 위한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발사됐다.

스페이스X는 10일(현지시간) 오전 5시 23분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임무를 수행할 우주캡슐 '드래건'을 실은 우주발사체 '팰컨9'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엑스(X·옛 트위터)에 "폴라리스 던 발사!"라며 드래건이 이륙하는 사진을 올렸다. 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소식을 전하고 있다.

팰컨9는 이글루 모양의 폭 약 4m 크기의 드래건 캡슐 안에 승무원들을 태우고 떠올랐다. 약 2분 30초 후 팰컨9의 하단 1단계 로켓이 연료 소모 후 상단의 2단계 로켓과 분리됐고, 2단계 로켓은 우주캡슐 드래건을 우주로 밀어내며 약 시속 2만7천358㎞에 도달했다. 목표 속도에 다다르자 드래건은 팰컨9에서 떨어져나와 탑재된 자체 추진기를 이용해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