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 용품 업체 펫코 헬스 앤 웰니스(WOOF)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33% 급등세를 보여 이목을 모았다.
마켓워치는 영향력 있는 밈 주식 트레이더 키스 질(일명 '로어링 키티')이 "WOOF(펫코 티커명)가 미쳐가고 있다. 같은 생각이신 분?"이라며 레딧 게시글을 올린 후 35%까지 올랐다고 보도했다.
펫코는 매출이 0.5% 감소한 1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손실은 주당 2센트로 전년 동기 조정 순이익인 주당 6센트에 비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펫코는 3분기에 15억달러의 매출에 주당 3센트에서 4센트의 조정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엘 앤더슨 CEO는 보도 자료에서 "앞으로 운영 및 재무 성과를 크게 개선하고 펫코의 강점을 더 잘 활용하여 지속적인 수익성을 제공하며 주주를 위한 가치를 창출할 엄청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RBC Capital은 펫코 목표 주가를 3달러에서 3.50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웰스파고는 2.75달러에서 3달러로 목표 주가를 올렸다. 한편 웨드부시는 목표가 5달러를, 베어드는 3달러를 유지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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