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요양병원에서 자택으로 나온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께 광주 북구 동림동 한 아파트 안방에서 7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린 채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복부에 자상이 있었으며, 사망 장소에서 흉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집안에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도 없어 범죄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