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본사를 둔 화승코퍼레이션은 지난 8월 1일부터 자녀를 낳은 계열사 임직원에게 출산장려금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승코퍼레이션, 화승알앤에이, 화승티엔드씨, 화승네트웍스 등 계열사 전체 임직원 1,500명가량이 지원 대상이다.
자녀 1명당 300만원을 지급하고, 자녀 수에 제한은 없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이를 위해 최근 직원 복지제도를 개선했다.
화승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직원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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