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exas A&M University-Commerce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이 2025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미국 유학 예비과정의 개강 일정을 발표했다.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은 수시 및 정시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4년 10월 5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미국 유학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예비과정을 진행한다. 이 예비과정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2025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 정식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전 워밍업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학생들은 최대 15학점의 교양 과목을 선취득하여 미국 유학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CLEP 시험을 통해 최대 12학점의 추가 학점을 취득할 수 있어, 미국 대학 진학 전에 최대 27학점을 미리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Oxford 5000 단어 학습을 통해 영어 기초 및 심화 단어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으며, 미국 인턴십과 취업 관련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이 유학 후 경력 개발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예비과정은 학생들이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David Cooper 원어민 교수는 "이번 예비과정은 학생들이 미국 대학의 수업을 준비하는 동시에 미국 문화를 체험하며 교수진과 학생들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예비과정은 성적에 들어가는 정식 수업이 아니며 매번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기에 학생들은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의 예비과정에 참여하려면 2025학년도 수시 및 정시 전형에 합격해야 하며, 입학 관련 문의는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입학접수처 공인 유학원 및 어학원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Texas A&M-Commerce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은 2011년 서울에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를 설립하고, 국내에서 6개월간 미국 대학 준비 ESL 과정과 교양 15학점을 이수하면 토플과 SAT를 면제받고 입학을 보장하는 국제전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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