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는 19일(현지시간) 100개 이상의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하고,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 능력을 강화했다고 CNBC 등이 전했다.
이는 경쟁업체들과의 경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알리바바가 공개한 새로운 모델들은 'Qwen 2.5'로, 자동차, 게임, 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 모델들은 수학과 코딩에서 더욱 발전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리바바는 자사의 모델이 사용자 명령을 이해하고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CEO인 에디 우는 성명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기술 연구개발과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전례 없는 강도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