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도 에듀테크 기업 (주)슈퍼스쿨(대표 주승열)이 23일 블록체인 기술 기업 씨피랩스(대표 어준선)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에듀클라우드 서비스에 WEB2X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도입으로 슈퍼스쿨은 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더욱 철저히 하는 동시에, 교육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여 에듀테크 서비스의 신뢰성을 한층 높이게 되었다.
WEB2X는 씨피랩스가 개발한 웹3 서비스 구축 플랫폼으로, 기존 웹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데이터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슈퍼스쿨은 이 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와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고, 동시에 교육 관련 문서의 원본성을 보장함으로써 교육행정서비스(LMS)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슈퍼스쿨 주승열 대표는 "교육 분야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교육 자료의 신뢰성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씨피랩스의 WEB2X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우리는 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과 교육자들은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학습과 교육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피랩스 김성민 B2B사업팀 이사는 "WEB2X 기술의 교육 분야 적용은 블록체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슈퍼스쿨과의 협업을 통해 에듀테크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슈퍼스쿨의 WEB2X 기술 도입으로 기대되는 주요 효과로는 강화된 데이터 보안, 교육 자료의 위변조 방지, 투명한 정보 관리 등이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한번 기록된 정보는 임의로 수정이 불가능해져, 학습 기록과 교육 콘텐츠의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슈퍼스쿨은 이번 WEB2X 기술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 혁신을 계획하고 있다. 주승열 대표는 "디지털 학습 인증서 발급, 교육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학습 이력의 투명한 관리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스쿨은 EBS 스타강사 출신인 주승열 대표가 설립한 에듀테크 기업으로, 혁신적인 교육행정서비스와 학생별 데이터 기반의 진학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에듀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미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WEB2X 기술 도입으로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피랩스가 개발한 'WEB2X'는 기존 웹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접목할 수 있게 해주는 웹3 서비스 구축 플랫폼으로,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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