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장 특징주] 한미약품(128940)

한미약품이 비만치료제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5일 저점 이후 지속적인 반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연속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만치료제 관련 주가 모멘텀은 아직 크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는 경영권 분쟁 등 여러 가지 이슈들로 인해 주가에 반영이 덜 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한미약품은 작년 9월부터 HPO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비만치료제 분야에서 새로운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맞춤형 치료제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근육 손실 없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신개념 비만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치료제는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오는 11월 미국 비만학회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한미약품은 단독요법으로 체중 감량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비공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임상 3상에 들어간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포함하여 동양인에 맞는 비만 치료제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 치료제의 임상 종료 예상 시점은 2026년 하반기로,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 6월에도 당뇨학회에서 국내에서 임상 중인 물질에 대해 발표했으며, 11월에는 미국 비만학회에서 후속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이벤트와 연구 개발은 한미약품이 비만치료제 분야에서 차세대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관련 연구와 개발이 어떤 상승 모멘텀을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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