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선을 앞둔 미국이 셧다운될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데요. 이 상황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美, 대선을 코앞에 두고 ‘셧다운 위기’ 봉착
- 3개월 임시 예산안, 존슨-척슈머 간 합의
- 현지 시간 25일, 본 의회 표결…과연 통과할까?
- 셧다운 불사하는 트럼프 후보의 강력한 반대
- 미국 vs. 트럼프?…공화당 의원 ‘선택의 기로’
- 미국 선택할 가능성↑…셧다운 위기 탈출 기대
- 美 국가채무비율, 2025년 사상 처음 100 상회
Q. 세계 3대 평가사는 이미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국가신용등급을 강등시켜 왔지 않았습니까?
- 美, 연방부채상한 상향 실패…부도위험 증가
- 재정건전성 악화?정치적 거버넌스 등이 문제
- 세계 3대 평가사, 美 국가신용등급 강등 지속
- 세계 3대 평가사, 美 국가신용등급 강등 지속
- 2011년 9월 S&P, 국가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 2023년 8월 피치, 국가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 2023년 11월 무디스, 신용등급 전망 한 단계 강등
- 안전자산으로 美 국채와 달러화 위상 ‘계속 약화’
Q. 연준과 파월이 빅컷을 단행한 것은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작용했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 연준과 파월, 2022년 3월부터 급격한 금리인상
- 인플레 잡기 위해 금리 인상, 디폴트 위험 증대
- 작년 11월, 10년물 금리 5 돌파…무디스의 경고
- 옐런, 국채금리 안정목적으로 stealth QE 추진
- QRA와 buy back로 장기국채공급 1조 달러 감소
- 국채금리 하락, 부도위험 감소에 ‘큰 효과’
- 빅컷 단행, 궁극적으로 디폴트 위험 줄이는 효과
Q. 국가채무하면 우리도 자유롭지 못한데요. 외국인을 중심으로 내년에 7000조원이 넘을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느냐 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韓 가계부채, 위험 수준 넘어 ‘세계 최고’
- 국가채무, 증가 속도도 최고…최근에 경고 잇달아
- 2026년 66.7, IMF의 적정채무비율 60 상회
- “韓 부채, 내년에는 7000조원 넘을 것” 전망
- 총부채, 가계+기업+국가 채무 전체 통합 규모
- 외국인 중심, “韓, 내년에 더 큰 위기 올 것” 우려
- 세계 3대 평가사, 10월부터 연례 정례심사 시작
Q. 이미 외국인은 한국을 계속해서 떠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최근에 외국인 자금의 이탈세는 심상치 않지 않습니까?
- 외국인, 韓의 과다한 부채에 ‘가장 민감한 반응’
- 韓 경제, 고부채 영향…경제 주체들의 성장여력 없어
- 지정학적 위험에도 금투세 부과 등 입법 리스크
- 8월 이후 韓 증시, 시장 지탱했던 외국인 서든 스톱
- 외국인 자금, 지난 7월 말까지 무려 27조원 유입
- 8월 이후 서든 스톱, 어제까지 10조원 넘게 이탈
- 외국인의 서든 스톱, 결국은 ‘한국을 판다’는 의미
Q. 그리고 1년 전 공매도 금지에 이어 모간스탠리 사태도 한국의 포트폴리오 위상이 줄줄이 떨어질 것이라는 시각도 있지 않습니까?
- 최근 들어 ‘한국이 선진국이냐?’ 논쟁 많아
- 1인당 GDP(IMF), 30-50클럽, 원조규모(OECD&UN), 무역액(WTO) 등
- 하드파워 위상 ‘선진국’
- 벤치마크 지수로 MSCI 제외하고는 ‘선진국’
- MSCI, 08년 선진국 예비명단에서 14년 탈락
- 2년 전 선진국 예비명단 올랐던 WBGI도 위기
- 최근에는 FTSE에서도 선진국 지위 탈락 위기
- dolus eventuals, 미필적 고의 ‘최대 장벽’
Q. 미국도 디폴트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빅컷을 단행한 만큼 한국도 과다한 부채를 줄이기 위해 빅컷을 단행해야 한다는 시각이 부상하고 있지 않습니까?
- 고부채국은 연착륙 대책, ‘한국판 빅컷론’ 부상
- 위험수위 넘기 전, 금리인상 등을 통해 예방
- 위험수위 넘은 후, 상환능력 키우는 게 기본
- 고부채국 금리 인상, 악성부채와 경기침체 야기
- 고부채국인 한국, 차선책인 빅컷을 단행할 필요
- 가계부채, 행정지도와 도덕적 설득으로 조정
- 가계부채 대책, 도덕적 해이 발상시키지 말아야
- 악성부채, 구제금융보다 손절대책으로 잘라내야
- 국가부채, 하루 빨리 재정 준칙 마련할 필요
Q. 과거 외환위기가 1997년 9월에서부터 시작되서 그런지, 매년 9월 이후부터는 위기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에 다시 나돌고 있는 <2025년 더 큰 위기설>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 매년 여름 휴가철 이후, 각종 비관론 고개
- 유럽위기·리먼 사태·외환위기 등 모두 9월 발생
- 올해도 자영업자 채무 720조원, “9월이 두렵다”
- 내년 이후에도 각종 명목으로 ‘위기설’ 지속 등장
- 최근 韓 위기설, 외부보다 주로 내부에서 나와
- 정치인, 당리당략 차원에서 위기설로 국익 손상
- 대통령, 민생을 우선이라 하면서 위기설 거론 금물
- 외환위기 이후 지속됐던 위기설, 결국 국민이 극복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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