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24일 은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신학기 수석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24일 수협은행은 "신학기 후보자는 추후 은행 및 중앙회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은행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가 행장을 맡게 된다면 오는 11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추위는 "신 후보자는 수협은행에서 영업과 기획, 전략과 재무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쌓아온 최고의 금융 전문가"라며 "후보자의 경험과 능력으로 은행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 성장을 달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1968년생인 신 후보자는 동아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인계동지점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0년 12월부터는 수협은행의 전략과 재무를 총괄하는 수석부행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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