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 지원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 부설 교육원이 주목받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전문대 수시접수를 고민하는 수험생, 재수, 반수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대학 부설 교육원에 주목하고 있다”며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 취득 가능, 인서울에서 학업, 취업 연계 등이 매력적인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는 전문대 수시원서접수기간 성적에 대한 부담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인공지능(AI), 경영, 회계세무, 게임 등 일반학사 전공, 성악, 관현악, 피아노, 실용음악 등 음악학사 전공을 운영하며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눠 학위취득 과정으로 4년제 대학학력과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음악학사 과정의 경우 자유곡 1~2곡으로 구성된 실기전형을 통해 입학이 가능하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며, 수시, 정시 지원 횟수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숭실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대학 부설 교육기관인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숭실대학교 캠퍼스 내 위치하고 있다”며 “일부 전공을 제외하면 약 2년에서 2년 6개월 만에 총장 명의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재수나 일반편입보다 유리한 학사편입을 준비하거나 빠르게 대학원을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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