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지수에서 가정용품 및 향수 체인 배스앤바디웍스를 대체할 종목이 공개됐다.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24일(현지 시각) 엔지니어링 및 기술 서비스 회사인 아멘텀이 이달 말 배스앤바디웍스를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멘텀은 오는 30일 개장 전 S&P500 지수에 편입되며, 배스앤바디웍스는 다음 날 거래 시작 전 S&P 스몰캡 600으로 이동한다.
컨설팅 및 전문 서비스 회사인 아멘텀은 중요 미션 솔루션 부문과 사이버 인텔리전스 사업 부문이라는 두 부문을 분사해 새로운 상장 회사인 아멘텀 홀딩스를 설립할 예정이며, 이 역시 오는 30일 완료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방위, 우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마켓워치는 보도했다.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이 회사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AMTM'이라는 티커로 거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스앤바디웍스의 주가는 현재까지 30.3%, 지난 12개월 동안 5% 하락했다. 가장 최근 분기에는 매출이 감소했다. 경영진은 쇼핑객들이 여전히 "신중하고 가치를 추구한다"고 말한 바 있다.
델 테크놀로지(DELL)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는 하루 전 S&P500 지수에 합류됐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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