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교육 IT 기업 천재교육이 지난 9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EdTech Korea Fair 2024)'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산업 박람회로, 천재교육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AI 기술과 스마트한 수업 운영에 효과적인 에듀테크 수업도구를 선보여 많은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의 이목을 끌었다.
천재교과서 부스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전시 콘텐츠는 AI를 활용한 수업 모델로, 천재교육은 AI가 바꿔놓을 교육 현장의 미래를 구현하여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재교육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수업 준비부터 진행, 평가와 결과 리포트 작성까지 수업 전 과정에 걸친 AI 코스웨어를 실시간으로 체험하며 디지털 대전환이 예고된 미래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교사와 학생, 각각의 사용자에 따라 AI 코스웨어가 활용되는 방식을 두 가지로 나눠서 전시해 이해가 더 쉬웠다는 평이다.
문항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평가분석 솔루션이 결합된 교육용 AI 엔진 '지니아(Genia)'와 공교육 AI 학습 분석 서비스인 '지니아튜터'는 개별 맞춤형 수업 지도 현실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를 모았다. 이와 함께 학생 개인의 학습 현황을 더욱 정확히 진단하기 위한 ▲컴퓨터 적응평가(CAT) 기술과 문항반응이론(IRT)을 활용한 맞춤문항추천, ▲손글씨 인식(CNN), ▲AI 첨삭 서비스, ▲안면 인식(FRT) 등 다양한 AI 학습 도구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됐다.
천재교과서 부스는 8월 에듀플러스 위크에 이어 9월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까지 누적 8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는 천재교육이 미래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에듀테크 산업에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천재교육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천재교육 디지털사업본부 조희석 이사는 "AI와 에듀테크의 융합은 교육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천재교육은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며, 개인 맞춤형 학습과 교육 현장의 체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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