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들쭉날쭉한 농가소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형 농가소득·경영 안전망을 도입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한 한국형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도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2020년 도입한 농업 직불제 예산은 올해 3조1000억 원에서 내년 3조4000억 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농업수입안정보험을 전면 도입하고 대상 품목을 9개에서 15개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 장관은 쌀값과 관련해 수확기 가격 안정 대책 마련과 함께 수급 균형을 위한 구조 전환 추진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아울러 올해 수급 부족으로 진통을 겪은 사과와 배를 계기로 마련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비롯해 기후변화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청년들의 미래성장산업으로서의 농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올해 발표한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박정윤의 파워인터뷰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한국경제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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