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는 사바와 라부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바 전기에 가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국영 에너지 회사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5년 계약에 따라 페트로나스는 말레이시아 석유 관리를 통해 사바 전기에 하루 1,600만 입방피트의 표준 가스를 계속 공급할 예정이다.
6월 말에 처음 체결된 이 계약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이니셔티브를 통해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페트로나스의 전략의 일환이다.
사바 일렉트릭의 CEO인 Irhd 야콥 자파르(Ir. Mohd Yaakob Jaafar)는 성명에서 "이번 계약은 신뢰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 주(Sabah)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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