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테러 조직인 하마스 간의 전쟁이 발생한지 1년이 돼가는데요. 중동 상황이 더 어려워지고 있지 않습니까?
- 1년 전 하마스, 이스라엘 가지지구에 기습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소재 헤즈볼라 가담
- 73년 4차 중동전쟁 후 이스라엘 첫 전면전
- 이슬람 3대 성지의 이름 딴 '알아크사 홍수'
- 이스라엘 네타냐후, 對팔레스타인 전면전 선언
- 오슬로 협정 무력화, 1주일 전쟁이 1년 간 지속
- 욤키푸르 전쟁 이후 5차 중동전쟁 발생하나?
Q. 문제는 지난 1년 동안 불개입 원칙을 지켜오던 이란이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간부 일망 타진 사건을 계기로 가담하기 시작했지 않았습니까?
- 이란, 트럼프의 친이스라엘 정책으로 ’소외‘
- 대사관 이전, 팔레스타인 ‘분노의 날’로 지정
- 사우디 벨트와 초승달 벨트 간 대립구조 형성
- 사우디 벨트, 빈살만의 친중책으로 균열 조짐
- 바이든, 이스라엘과 사우디 간 관계 개선 중재
- 초승달 벨트의 축 ‘이란’, 더 소외되는 것 아냐?
- 불개입 원칙 지켜온 이란 가담, ”이번엔 다르다“
Q. 이란이 가담함에 따라 지난 1년 동안 이란을 끌어안았던 미국이 이스라엘 수호에 나서고 있는 것이 중동 상황을 더 어렵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오바마의 중동 평화 노력 완전히 무산
- 2017년 6월, 사우디 방문 이후 중동정세 변화
- 이듬해 5월 ”예루살렘 선언“, 美 대사관 이전
- 이란과의 핵 협정 파기, 美는 경제제재로 응수
- 바이든, 트럼프에 의해 꼬인 중동정세 정상화
- 억류된 미국인 5명 해제, 이란에 60억달러 제공
- 이란과 핵협정 재개, 사우디 친中·러시아 외교
- 바이든 정부, 사우디와 이란과 동반 관계 개선
- 이스라엘 수호, 사우디 이어 이란과도 관계 악화?
Q. 이란의 경제난 등을 감안하면 5차 중동 전쟁 발생 여부는 미국이 키를 쥐고 있지 않느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대선 과정부터 오바마 지우기 주력
- 탄핵설 방어, 유대인 끌어안기 우회 조치
- 18년 11월 중간선거 겨냥 지지층 공고화
- 국제 원유시장에서 美의 지배력 강화 포석
- 바이든, 24년 대선 과정부터 트럼프 지우기
- 탄핵설 방어, 유대인 끌어안기 우회 조치
- 24년 대선 앞두고 反트럼프 지지층 공고화
- 해리스와 트럼프? 부통령 후보 TV토론 주목
Q. 올해도 벌써 10월을 맞이했습니다만 연초 올해 세계경제와 증시 현안을 점검할 때 지경학적 위험이 최고조에 도달할 것이라고 진단해 드리지 않았습니까?
- 세계 경제, 지정학적 위험보다 지경학적 위험
- 안보와 경제 적극 연계, 지경학적 위험이 중요
- 현재 세계 40개국, 전쟁과 내전을 치르는 중
- 각국 방위비 지출 급증, 방위산업 르네상스 전개
- 라가르드 ECB 총재 등, 세계 경제 대공황 우려
- 보호주의 강화와 전쟁 발생, 세계 증시 거품 등
- 29년 상황과 유사, 협조 안될 때는 대공황 발생
- 한반도 지경학적 위험 고조, 내년 세계경제 복병
Q. 최근 들어 많이 거론되는 세계 경제가 대공황이 닥칠 것인가 여부는 과연 이번 사태로 국제유가가 얼마나 오를 것인기 여부이지 않습니까?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이후 후 유가 불안
- 중동정세 불안, 인플레이션 압력 더 높이는 요인
- JP모간 150달러 vs. 씨티 80달러, 유가향방 논쟁
- 이란 불개입, 국지전 그치면서 단기충격 후 안정
- 이란의 개입, 5차 중동전 우려로 국제유가 급등?
- 세계 원유시장, OPEC 회원국의 시장점유율 하락
- 이전 중동전쟁 때와 달리 초기 유가 급등 안 보여
Q. 중동 정세가 다시 복잡하게 전개됨에 따라 일부 신흥국 통화가치는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데요. 우리도 문제이지 않습니까?
- 중동정세→유가상승→금리인상→달러 강세
- 테이퍼 텐트럼, 신흥국 통화위기 재발 우려
- 신흥국, 금리인상으로 자금이탈 방지 초점
- 신흥국, 통화위기 방어 최선책 외화 보유
- 적정외환보유는 IMF, 기도티, 캡티윤 방식
- 금융위기 이후 캡티윤 방식, 보편적 잣대
- 테이퍼 텐트럼 발생 신흥국, 외화부족 고충
- 외화 보유가 풍족한 韓, 과민 반응은 금물
Q. 문제는 중동산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인데요. 미국,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부양책을 추진하는데도 우리는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 지경학적 위험, 완충능력을 확보하는게 중요
- 미국은 ‘big cut’, 중국은 ‘big push’ 추진
- 유럽 등 다른 국가도 일제히 금리인하 단행
- 재정정책, 감세와 재정지출로 경기부양책 추진
- 증세 추진한 英 최대위기, 해리스 후보도 감세로
- 강력한 구조조정 추진 국가, 경기회복 가장 빨라
- 외국인, ”韓은 경제각료와 경기대책이 안보인다“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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