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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요약
2일과 3일의 미국 증시는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ISM 서비스업 PMI 발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34% 하락, S&P 500은 0.15% 하락, 나스닥은 0.05% 소폭 상승했다.
주요 종목 중 애플(-0.49%), 마이크로소프트(-0.14%), 아마존(-1.52%), 테슬라(-3.36%)는 하락했으나, 엔비디아(+3.37%)와 메타(+1.74%)는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자사 블랙웰 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언급한 젠슨 황 CEO의 발언으로 주가가 올랐다. 반면 테슬라는 3분기 인도량 발표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아 3%대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5만 건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와 전월 수정치를 모두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단기적인 실업수당 신청 증가 원인으로는 허리케인과 파업이 언급됐다. 또한 9월 ISM 서비스업 PMI는 54.9로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며 3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신규 주문과 기업활동 지수가 모두 상승한 반면 고용지수는 하락하며 혼조된 양상을 보였다.
▲주요 일정
10월 4일: 미국 고용 보고서 발표
10월 8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
10월 10일: 미국 CPI 물가 발표 및 테슬라 로보택시 이벤트
10월 23일: 미국 생물보안법 관련 일정
▲국내 증시 요약 및 투자 전략
금일 국내 증시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이슈를 반영하며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달러화 강세가 재차 나타나면서 일부 수출주들이 지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들이 혼재된 결과를 보였고, 10월 4일 발표될 미국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경기 연착륙 가능성을 뒷받침할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국내 증시는 일본 및 중화권 증시와 밀접한 영향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시바 신임 총리가 금리 인상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일본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이란-이스라엘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WTI 유가는 5% 이상 급등했다. 이러한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재상승 가능성과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시해야 할 부분이다.
끝으로, 국내 증시 유동성 부진 문제는 여전하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평균 거래대금이 연초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며, 이는 시총 상위 섹터의 부진, 중화권 증시로의 자금 쏠림 현상, 금투세 시행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금투세와 관련해 민주당이 폐지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점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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