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투자자문사는 금융회사가 아니다
혁신형 벤처에 투자시 세금 절감 가능해
신생 스타트업은 실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업 신용도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은행 등의 금융권 대출이나 정부 정책자금을 받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유사투자자문회사를 활용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유사투자자문회사는 투자회수율에만 신경을 쓰고 실질적인 기업 성장에는 큰 관심이 없기 때문에 실제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사투자자문회사는 금융회사와 유사한 기업명을 쓰고 있어 금융회사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고, 제도권 내의 금융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분쟁 조정을 받지 못해 스타트업과 투자자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때문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19조 2항에 따라 일정한 조건을 갖춘 기업만 액셀러레이터로 등록시켜 합법적으로 스타트업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여 기업에 자금과 마케팅, 기업활동 멘토링 등의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으며, 유사투자자문회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인증한 액셀러레이터들은 신생 스타트업의 업무 공간 및 마케팅, 홍보 등 비핵심 업무를 지원하여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벤처 단계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스타트업에 경영 전략의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해주며, 언론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업무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기업이나 개인 투자자들도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등 벤처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다. 성공한 기업 대표 등 개인 투자자의 경우 창업 3년 이내 혁신형 벤처기업에 투자한다면 과세 구간을 낮춰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소득공제 혜택도 볼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상속납부 재원 마련 및 은퇴자금을 마련하는 전략으로도 많이 활용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과 초지능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산업혁명에 비해 더 크고 더 빠른 속도로 사회와 경제에 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미래 산업의 발전에 따라 세계 질서가 재편될 것이다. 이에 건실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입지를 다져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종합적인 액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실력 있는 스타트업 허브를 활용해야 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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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 우현주 /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위 칼럼은 작성자의 전문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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