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스타트업 투자의 장점

입력 2024-10-11 13:32  

스타트업의 멘토역할 하는 엑셀러레이터
유사투자자문사는 금융회사가 아니다
혁신형 벤처에 투자시 세금 절감 가능해
엑셀러레이터란 성공한 기업가가 본인의 성공 비결이나 투자재원을 활용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성공한 기업가는 스타트업의 멘토가 되고 창업 교육을 지원해 신생 스타트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성장률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신생 스타트업은 실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업 신용도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은행 등의 금융권 대출이나 정부 정책자금을 받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유사투자자문회사를 활용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유사투자자문회사는 투자회수율에만 신경을 쓰고 실질적인 기업 성장에는 큰 관심이 없기 때문에 실제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사투자자문회사는 금융회사와 유사한 기업명을 쓰고 있어 금융회사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고, 제도권 내의 금융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분쟁 조정을 받지 못해 스타트업과 투자자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때문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19조 2항에 따라 일정한 조건을 갖춘 기업만 액셀러레이터로 등록시켜 합법적으로 스타트업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여 기업에 자금과 마케팅, 기업활동 멘토링 등의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으며, 유사투자자문회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인증한 액셀러레이터들은 신생 스타트업의 업무 공간 및 마케팅, 홍보 등 비핵심 업무를 지원하여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벤처 단계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스타트업에 경영 전략의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해주며, 언론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업무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기업이나 개인 투자자들도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등 벤처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다. 성공한 기업 대표 등 개인 투자자의 경우 창업 3년 이내 혁신형 벤처기업에 투자한다면 과세 구간을 낮춰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소득공제 혜택도 볼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상속납부 재원 마련 및 은퇴자금을 마련하는 전략으로도 많이 활용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과 초지능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산업혁명에 비해 더 크고 더 빠른 속도로 사회와 경제에 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미래 산업의 발전에 따라 세계 질서가 재편될 것이다. 이에 건실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입지를 다져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종합적인 액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실력 있는 스타트업 허브를 활용해야 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작성] 우현주 /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기업의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법인이 가지고 있는 위험을 분석한 사례를 통해 최적화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그 내용으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가지급금 정리, 임원퇴직금, 제도 정비, 명의신탁 주식, 기업부설연구소, 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 인증,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 설립, 상속, 증여, ESG 경영, 기업가정신 플랜 등이 있다.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는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가능하다.

[글 작성] 우현주 /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위 칼럼은 작성자의 전문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