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상업용지 10필지의 추첨 입찰 방식 입찰 공고를 오는 10월 15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금년 5월경 입찰 공고된 바 있는 토지를 실수요자 혹은 투자자들의 수요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각각 분할하여 총10필지를 공급하게 되는데, 필지당 696㎡∼1,133㎡의 면적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건폐율 80%, 용적률 1,000% 임에도 입찰 금액은 대부분 10억대 ~ 20억대로 책정되어 있다.
풍부한 배후 수요의 장점뿐만 아니라 경부고속선 (KTX·SRT)과 오는 12월 중 완전 개통예정인 중앙선 KTX-이음(청량리~경주~부산), 강원도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KTX-이음(강릉~경주~부산) 등 전국구 쾌속교통망 구축 호재를 통해 KTX를 이용한 관광수요의 증가세가 예상되고 있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는 현재 입주중인 데시앙 945세대를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반도 유보라 1490세대,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549세대, 천년가 센텀스카이 522세대 등 총 3506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상업용지 근접으로 1530세대의 규모의 대형 아파트 단지와 6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으로 약 5700여 세대 1만3000여명의 상주인구 등 배후수요환경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1단계 사업 성공 이후 2단계 사업 예정지인 해오름 플랫폼시티의 핵심시설로 환승 주차장·컨벤션 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환승센터가 상업시설용지 바로 옆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공급일정·입찰방법·대금지급방법 등은 온비드 및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급용지에 대한 추첨입찰 참여는 온비드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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