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9일부터 극단 포에버프렌즈의 두 번째 창작 연극 ‘100번째 리뷰’가 관객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40대 아빠가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휴먼코미디와 오컬트 요소를 결합하여 웃음과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았다.
◆ 연극 개요
‘100번째 리뷰’는 가족을 향한 40대 아빠의 사랑과 삶을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낸 휴먼코미디로 동시에 예상치 못한 오컬트 요소들이 등장해 관객의 기대를 완전히 뒤집고 극적 반전이 강한 극이다.
주인공인 40대 아빠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관객들은 그의 삶 속에서 공감과 감동을 함께 느끼게 될 것이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내는 이 작품은 40분간 웃고, 20분간 섬뜩하며, 마지막 10분간 눈물짓는 가슴 따뜻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시놉시스
15년을 다닌 회사를 퇴사하고, 가족과 함께 지내기 위해 펜션 사업을 결정한 아빠. 신혼여행밖에 가지 못한 아내 레레와 성장하는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한 중2, 초4 두딸을 위해 별5개 퍼펙트 리뷰를 100개 받으면, 하와이 여행을 가기로 한다.
그리고 99개를 받은 날 기다리던 여행을 위해 쇼핑을 가지만, 불의의 사고로 혼자만 남은 아빠. 삶에 대한 의욕을 잃은 채, 가족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삶의 마지막을 계획하고 100번째 리뷰를 받기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귀신이 된 두딸들이 아빠의 계획을 방해한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아빠는 온갖 방법을 동원하는데, 아빠와 두딸들 그리고 펜션에 오는 손님들이 서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일들이 도레미 펜션에서 벌어진다.
◆ 극단소개
극단포에버프렌즈는 2023년 1월 설립되어 어린이와 어른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뮤지컬 및 연극을 중심으로 창작 제작하고 있다. 미국 NYCCT에서 활동한 김채우 연출과, 이태리볼로냐 국립 오페라단 출신의 구자헌 음악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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