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경영연구소와 단체표준 민간단체연합의 공동 주관으로 4일 한양대학교 경영관 SKT HALLl에서 한양대학교 글로벌 딥페이크 모니터링 센터 설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불법 AI 딥페이크를 사전에 예방을 할 수 있는 한양대학교 글로벌 딥페이크 모니터링(R&D)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서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양대 이창원 교수는 “한양대학교 글로벌 딥페이크 모니터링 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외 딥페이크 방지를 위한 민관단체연합(지자체, 단체, 협회 등)의 사업 확대와 글로벌 모니터링 빅데이터센터 신산업에 피봇(Pivot)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민간단체연합 단체표준이라 함은 행안부 산하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과기정통부 산하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의 공공정보서비스 단체표준으로 채택(TTAK.KO - 10.1212)된 기술사업화를 지칭한다.
첫번째 발제자인 평택대학 컨텐츠학과장 이요섭 교수는 ‘딥페이크 모니터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사례’라는 주제 발표에서, “AI로 인한 대규모 일자리 소멸을 극복하고 대규모 모니터링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상용 센터장은 ‘딥페이크 양방향 모니터링 빅데이터센터 산업화 추진’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양방향 모니터링 빅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하여 딥페이크 및 탄소중립 모니터링 융합 서비스 추진하여 대규모 모니터링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ESG경제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경제환경이 매우 어려워지면서 우리나라에는 글로벌 신성장 동력 신기술 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글로벌 토종기술 기반으로 글로벌 리더쉽을 주도하는 국내 기업인 발굴도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한양대학교 글로벌 딥페이크 모니터링 센터 설립을 통하여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민간주도의 글로벌 기업 발굴은 물론, 국가차원의 대규모 지원이 시급하다고 참가한 전문가들은 말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