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딥테크 분야에서 대·중견기업과 협업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각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사 중 딥테크 분야의 수요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과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1:1 밋업 이후 최종 후속 협력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대·중견기업과의 PoC 및 투자 검토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공하는 후속 지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파트너 대·중견기업은 다음과 같다.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더존비즈온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두산에너빌리티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SK텔레콤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한화호텔앤리조트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현대백화점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랜드팜앤푸드
▲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LS엠트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센터장은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업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질 않을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육성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로봇, 이동수단(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딥테크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이 많이 발굴되어 25년도 사업에는 더 많은 대·중견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각 대·중견기업의 모집 분야와 관련된 딥테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소재지 및 업력 등에 제한 없이 11월 1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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