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0∼17일 국산 가을 생(生)새우를 100g당 1천98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50t(톤)이 풀린다. 이마트의 국산 새우 1년 판매량이 200t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양식 새우 생산량이 늘어난 데다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물량이 남게 됐다. 보통 새우는 추석 때 대부분 물량이 출하되지만, 올해는 추석 때까지 양식 새우가 성장하지 못해 물량이 남았다.
이수정 이마트 수산카테고리 바이어는 ""앞으로도 이마트는 선박 직거래, 계약양식, 사전 기획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철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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