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매도해 얻은 총 수익금이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블룸버그는 7일(현지 시각) 규제 당국에 제풀된 자료를 인용해 버크셔해서웨이가 14차례에 걸친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처분 과정에서 얻은 총 수익금이 100억 달러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올해 94세인 버핏은 7월 중순부터 대규모 투자를 축소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매도를 이어왔다.
최근 버크셔는 이전 차시들보다는 적은 수의 주식을 처분하면서 3거래일 동안 3억 8,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블룸버그는 버크셔의 서류를 인용해 주가가 39달러로 떨어지면 버핏의 매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증시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9.96달러로 마감했다. 현재가를 기준으로 버크셔의 남은 10.1% 지분은 약 314억 달러 정도의 가치로 분석된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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