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한방병원은 최근 양·한방 협진, 재생 의료 연구를 통한 암 환자 돌봄 강화를 위해 김준석 전 고려대 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수는 고려대 암 센터 소장 재임 및 한국임상암학회 부회장, 대한암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제6회 암예방의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혈액종양내과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학회 활동을 해 온 권위자다.
도반한방병원은 이번 김 교수 영입을 통해 암 환자의 다양한 임상 상황을 고려해 치료한다는 설명이다.
도반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기반으로 암 면역치료에서 줄기세포 재생치료까지 1:1 맞춤 진료실현을 위해 암 면역센터, 관절재생센터, 재생의학센터를 설립했으며, 협력기관으로 도반바이오를 설립해 항암면역세포(NK세포)를 활용한 암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다.
김 교수는 "병원의 암 면역치료와 줄기세포 재생 치료 등 최신 의료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재 도반한방병원장은 "양·한방 그리고 재생의료를 아우르는 암 면역센터에서 얻은 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면역력 향상을 위한 재생의료 항암 치료법을 연구해 환자 중심의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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