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이 10일 주말 토요일 시간을 이용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직장인, 주부들을 위한 주말 학사학위 과정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승진이나 이직 시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는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내신이나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주말 토요일 하루만 할애하여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주말과정 2025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졸자, 대학중퇴자 등은 내신과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서류 100%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며 “대학 재직자전형·성인학습자전형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실시 중이다. 고교 성적 반영 없이 지원 자격을 갖춘 학습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은 경영과 상담심리 전공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수업 외에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병합하면, 2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과정 이수 후 경영 과정은 경영학사, 상담심리 과정은 문학사로 표기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대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등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또 수업 외에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동시에 진행하면, 누구나 2년에서 2년 6개월이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주말 학사학위 과정은 평일에 시간을 내 공부할 수 없는 직장인을 비롯해 자영업자, 주부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진행한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학교에서 취득할 경우 중앙대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주말학사과정은 다양한 장학금 혜택도 지원되고 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 2025학년도 3월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중앙대 미래교육원 신입생 홈페이지의 주말학사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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