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매수 등급을 재확인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목표 주가를 515달러에서 500달러로 낮췄다. 이번 수정된 전망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약 20%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에 속하는 이 주식은 올해 11% 상승했다.
카쉬 랑간(Kash Rangan)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목표 주가 조정의 이유로 다소 낮아진 자유 현금 흐름(Free Cash Flow) 예상치를 들었지만,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의 기본적인 펀더멘털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AI 수요 증가와 초기 AI 투자가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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