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본사 이전하는 광운대 역세권…’플렉츠 광운대역’ 분양 실시

정경준 기자

입력 2024-10-11 08:45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 등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 첫 신호탄으로서 ‘플렉츠 광운대역’ 청년주택 상업시설이 본격 분양을 실시한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8년 광운대 물류부지 내에 HDC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이전할 예정이다. 현재 용산역 민자역사에 위치한 현대산업개발 본사 근무 인원은 1800여 명으로 본사 이전이 완료될 경우 강북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유치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 브랜드를 '서울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11월 공동주택 1856가구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서울원은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반경 1㎞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거대한 테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을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조성할 계획이며,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들이 대거 설계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을 제외한 2개 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를 공급하고, 복합용지에 주거시설과 더불어 스트리트몰도 직접 보유하고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광운대역세권에는 고려대 미래교육원, 아산병원 예방의학센터 등을 주축으로 한 근린생활시설이 대거 들어서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약 1만8000㎡ 면적에 도서관, 문화체육센터, 청년커리어센터, 월계3동 주민센터 등 생활 SOC 시설이 건립돼 주민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플렉츠 광운대역’ 청년주택의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0호실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1호선 광운대역까지 도보 1분, 광운대학교 후문에서 도보 4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상가 이용객들의 동선을 고려한 특화설계도 장점이다. 지하 1층 상가의 경우 도로에서 직접 진입이 가능하고, 주출입구로 연결되는 1층 상가는 테라스를 적절히 활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2층 상가의 경우 외부에서 직접 진입 가능한 계단을 건물 측면에 설치해 이용객들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했다.

올해 하반기 착공돼 2028년 개통 목표로 진행 중인 GTX-C 노선 개통시 광운대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약 1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광역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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