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으로 11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11월에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며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에서는 100% 온라인수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중앙대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직장인대학 지원자들이 중앙대 총장 명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본교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검정고시합격자, 고졸자, 대학 중퇴자 등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학사 학위 과정에 지원하고 있다. 사이버대, 직장인대학 대안으로 스마트폰으로 학습이 가능해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에 재학 중인 이모씨(24)는 “직장을 다녀 오프라인 수업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온라인 학사학위과정에 재학하고 있다”며 “등교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영학사를 취득한 후 경영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학생들은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일반대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등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재학 중 중앙대학교 학교 도서관, 교내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11월 개강반 신입생 모집에 대한 안내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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