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 프로그램…"제약·바이오 미래 인재 육성"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약대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노피 약대생 인턴십 프로그램은 유수의 약학대학교와 업무협약(MOU) 등을 통해 약대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제약바이오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실무 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이화여자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4개 대학교에서 총 17명의 약대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약 15주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인턴십 기간에 오리엔테이션과 커리어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영업, 임상, 제품 인허가, 품질 등 제약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이해하고 직접 실무에 참여했다. 또 각 부서의 매니저들이 진로 탐색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세션을 지원, 약대생들이 산업 분야에서 적성과 관심사에 맞는 진로를 구체화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사노피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의 강점을 살려 참여자들에게 국제적 시각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특강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등 면역 과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사노피의 연구 개발 노력을 통해 최신 제약 바이오 업계 흐름을 익혔다.
배경은 사노피 한국법인 대표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단순한 직무 체험을 넘어, 미래 제약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글로벌 시각과 혁신적 사고를 심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사노피는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강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제약 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에 지속해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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