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판매 증가세에…올해 10% 점유율 '청신호'

입력 2024-10-15 10:50   수정 2024-10-15 10:52



전기차(EV)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에서의 EV 판매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으며 중요한 이정표에 가까워지고 있다.

Cox Automotive의 Kelly Blue Book(KBB)에 따르면 EV 판매는 미국에서 지난해 대비 11% 증가해 34만6천대 이상 판매됐다.

EV 시장 점유율은 7.8%에서 8.9%로 상승하며, 10%라는 목표에 더 가까워졌다.

제조사와 딜러들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평균 12% 이상의 높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경쟁이 치열해짐을 나타낸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설명했다.

한편 EV 리스 비율은 연방 EV 세액 공제 덕분에 42.7%로 급증했다. 이 세액 공제는 리스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며, 소득이나 차량 비용에 관계없이 적용된다.

테슬라는 여전히 EV 제조사 중 1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시장 점유율은 50%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3분기 동안 1만6천대가 판매되어 모델 Y와 모델 3에 이어 3위에 올랐다. GM과 현대차도 각각 60%의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야후 파이낸스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EV 시장은 인센티브와 할인, 보다 저렴한 모델의 출시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석가들은 10% 시장 점유율 목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