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뉴욕 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겹치면서 상당히 혼란스러웠었는데요. 그 내용을 정리해 주시지요.
- 실수로 미리 공개된 ASML 실적 가이던스 ‘충격’
- 모간스탠리의 ‘winter looms’ 우려 확산…'투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루 새 5% 이상 급락
- 네타냐후 “이란 석유시설 공격하지 않겠다” 선언
- 국제유가 5% 이상 급락, 인플레 재발 우려 완화
- 1차 에너지 관련주, 트럼프 호재 겹치면서 혼조
-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금융주…美 증시 받쳐
Q. 이제 미국 대선이 20일밖에 안 남았는데요. 8년 전 상황이 재연되지 않느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이번주 들어 해리스 vs. 트럼프 박빙구도 ‘균열’
- 해리스, 바이든 대통령 간 후보 교체 앙금 노출
- 흑인 등 유색인종 등 돌려…오바마·클린턴 지원
- 8년 전 옥토버 서프라이즈, 재현되는 것 아냐?
- 8년 전 정치 신출내기 트럼프, 클린턴 후보 뒤져
- 대선 직전 FBI 사태, 기적 같은 45대 대통령 당선
- 비트코인 가격 7만 달러 육박…2억 비트 오나?
Q. 이제 다들 아시겠습니다만 트럼프 후보가 우세할 경우 비트코인 시장이 환호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 트럼프, 대선에 나서면서 비트코인 시각 변화
- 작년 말까지 비트코인 ‘대사기극’이라는 입장
- 2024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 슈퍼 강국”
- 피습 이후 트럼프 트레이드, ‘비트코인’ 상징격
- 비트코인, 트럼프 2.0 시대 가장 큰 혜택 받을 것
- 트럼프 선거자금,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많아 의식
- 비트코인, 4차 반감기보다 트럼프 요인에 움직여
Q. 트럼프 후보가 우세해지면서 트럼프가 구상하는 비트코인 슈퍼 왕국 실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 내용을 말씀해 주시지요.
- 트럼프 ‘슈퍼 강국’ 발언, 화폐와 유틸리티 동시 인정?
- 달러 교체론, 비트코인 발권력 연준이 맡나? ‘no’
- 달러 병행론, 비트코인 법정화폐로 지정하나? ‘no’
- 핵심 전략자산으로 인정하나? 케네디와 달라
- 케네디, 비트코인 가치를 금으로 태환성 보장
- 금 본위제 주장한 트럼프…비트코인은 금이 아냐
- 트럼프의 비트코인 슈퍼 강국, 과연 실현될까?
Q. 오늘부터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의 운명이 걸린 중의원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벌써부터 예상이 좋지 않게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기시다 총리, 낮은 지지도 극복치 못하고 ‘연임 포기’
- 이시바, 지난달 27일 자민당 선거에서 극적 승리
- 이달 1일 취임, 자신의 운명을 걸고 중의원 해산
- 27일 중의원 선거, 오늘부터 12일 선거운동 돌입
- 이번 중의원 선거, 2021년 10월보다 10석 증가
- 소선거지역구 289석+비례대표 176석…총 475석
- 종전에는 3분의 2, 이번에 과반수이면 승리로
- 과반수를 못 얻으면 ‘최단명 총리’로 끝날 수도
Q. 일본의 중의원 선거의 사례를 볼 때 과반수를 얻는 것을 승리로 보는 것도 이례적인데요. 과반수를 얻기도 힘들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지 않습니가?
- 정치 군사적 측면, 고이즈미와 아베파의 지지
- 군국주의 지향, ‘방어적’ → ‘공세적’으로 전환
- 아시아판 나토 구상, 아시아 동맹국 간 방어망
- 경제적 측면, 기시다노믹스 그대로 어어 받아
- 기시다노믹스, 디플레 탈출 위한 출구전략 추진
- 증시 등 금융시장과 경기 고려…속도 조절 필요
- 크리스찬으로 신사참배 거절…’신왕파 반발’ 심해
Q. 중의원 선거에서 과반수를 확보하면 디플레 탈출을 위한 출구전략을 추진하기 위해서 집권당인 자민당에서도 넘어야 할 허들이 많지 않습니까?
- 日 경제, 1990년대 ‘준스테그플레이션’ 조짐
- ‘대장성 패러다임’과 ‘미에노 패러다임’ 간 충돌
- 전자는 ‘엔저와 수출 진흥’·후자는 '인플레 안정'
- 미에노, 물가 안정 위해 금리인상과 엔화 강세
- 엔고의 저주, 수출 부진으로 '잃어버린 10년'
- 자민당, 미에노의 비타협적 통화정책 강한 불만
- 2012년 아베 재집권, 2013년 구로다 하루히코 영입
- 출구전략 추진, 우에다와 마찬가지로 저항 심할 듯
Q. 현재 일본 경제가 처한 대내외 여건으로 볼 때 엔저보다는 엔고 정책을 추진하기가 더 어렵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지 않습니까?
- 대내 여건, 당장 금리인상과 엔고 추진 어려워
- 내수가 붕괴된 상황에서 엔고·수출마저 어려워
- 제 3의 수단으로 부진한 내수 부양이 ‘급선무’
- 대외 여건, 옐런식 two track strategy에 막혀
- 유로화 대비 ’약달러‘·아시아 통화대비 ’강달러‘
- 트럼프 당선 이후에는 더 강화될 가능성 높아
- 이시바 당선 이후 141엔에서 149엔으로 상승
- 중의원 선거 후 125엔보다 160엔 갈 확률 높아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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