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15일 군산발전본부를 찾아 작업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을 강조했다.
군산발전본부는 설비용량 718.4㎿의 천연가스 복합발전소다. 태양광 18.25㎿와 풍력 34㎿, 연료전지 32.56㎿를 합한 전체 설비용량은 803.21㎿에 달한다.
이 사장은 지난달 말 취임 첫 행보로 태안발전본부 점검에 나서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을 시작했고, 평택, 서인천, 김포발전본부와 구미, 공주건설본부도 방문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안전과 관련해 서부발전과 협력사 간 경계를 둬서는 안된다"며 "현장 작업 시 속도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자세로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해달라"며 "지역 협의체 등을 활용해 환경 관련 데이터를 외부에 주기적으로 공개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발전소라는 명성을 이어강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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