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에어버스가 국방 및 우주 사업부에서 최대 2,500개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가 밝혔다.
해당 부서의 직원 수는 3만5,000여 명이다.
에어버스는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유럽 회사는 통신 위성 부문의 세계 선두 기업이지만 수요 감소에 직면해 있다.
그룹의 상반기 순이익은 우주 사업의 대규모 감가상각으로 인해 46% 감소한 8억 2,500만 유로(9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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