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10월 분양

정경준 기자

입력 2024-10-17 11:05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양극화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은 6만 가구대로 다시 줄었지만, 다 지은 뒤에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은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의 대출 조이기 등 여파로 전국 주택 거래량도 감소했으며 서울 주택 거래량도 8월 들어 증가세가 주춤해졌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7,550가구로 전월보다 5.9%(4,272가구) 줄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반등세가 이어지며 미분양 규모가 7~8월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수도권 미분양이 1만 2,616가구로 한 달 새 9.8% 줄었고, 지방은 5만 4,934가구로 5.0% 감소했다.

그러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1만 6,461가구로, 전월보다 2.6%(423가구) 늘었다. 13개월 연속 증가세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020년 9월(1만 6,883가구)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다. 수도권 악성 미분양은 2,821가구로 전월보다 2.7% 줄었지만 지방에선 계속해서 쌓이고 있다. 전남의 악성 미분양이 2,549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이 1,730가구로 뒤를 이었다. 대구 악성 미분양은 전월보다 7.8%(138가구) 줄어든 1,640가구로 집계됐다.

이러한 가운데,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는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 중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차와 2차 단지 2개 블록이 분양을 마친 상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앞서 공급된 1, 2차 단지는 청약 및 계약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가치를 증명해 낸 바 있다. 일반분양 기준으로 1차 단지 1순위 평균 52.5대 1, 2차 단지 30.4대 1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고, 2차 단지 민간임대까지 합하면 3번의 공급에 총 8만 8천여 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졌다. 아산시에서 손꼽히는 상급지인 탕정역 일대 위치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에 이달 분양을 앞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에도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아산탕정지구 내 공급되는 마지막 더샵 브랜드다.

단지는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 70~84㎡,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지여건으로는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인근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 자연환경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건폐율은 13.29%로 넓은 동간거리와 함께 다양한 조경공간을 구성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실제 바람길 등을 고려한 넓은 통경축 확보, 그리고 남동, 남서향의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남측에 위치한 매곡천과 곡교천 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해 주거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가구 당 1.30대(아파트 1,5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해 입주민의 주차 문제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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