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출시한 ‘사회력 테스트’가 오픈 열흘 만에 참여자 3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MBTI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성향에 맞는 자격증을 추천해주며, 직장 생활에서의 관계 분석까지 제공해 주목받는다.
‘사회력 테스트’는 총 12가지 질문을 통해 참가자의 MBTI 유형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공인중개사, 직업상담사 등 성향에 맞는 자격증을 추천해준다. 특히, 자신의 성격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의 궁합을 비교할 수 있는 점이 흥미를 더해 참여자 수가 급증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테스트에 대한 참여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넘 신기해. 어떻게 이리 정확하지…?”, “사회력 테스트 완전 무당임”, “어떤 자격증 따면 잘 맞을지 테스트로 알려주는거 너무 새롭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격증 추천 기능은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가령, ‘입사 첫 날, 동기와의 어색한 자리에 당신은’이라는 질문에서 ‘어색한 건 너무 싫어! 먼저 입을 뗀다’ 또는 ‘누가 말 걸 때까지 일단 입꾹닫’ 중 자신의 성향에 맞는 답변을 선택하면, 그에 따라 개인의 사회적 성향을 분석해준다.
에듀윌 관계자는 “사회력 테스트가 참가자들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업과 자격증을 찾는 데 도움을 주며, 10일 만에 3만 명 이상의 참여자를 끌어모았다”며 “앞으로 취업 준비생뿐만 아니라 이직 준비생, 은퇴 예정자들에게도 유익한 진로 탐색 도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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