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4%대 약세
18일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심리선으로 불리는 20일 이평선(2,604.83)을 이탈하며 2,600선 아래로 되밀렸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시장금리가 급등하면서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48포인트(0.59%) 하락한 2,593.8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7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00억원, 900억원 어치를 사담았지만 지수 하락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가 -4.44%, LG에너지솔루션이 -2.14%, 삼성전자가 -0.84% 각각 약세 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31%), NAVER(1.03%), 현대모비스(1.03%) 등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84포인트(1.55%) 떨어진 753.2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3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90원(0.21%) 떨어진 1,369.8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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