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넉한 한옥에서 우승연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단풍이 무르익어가는 가을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서촌 한옥에서 10월 30일(수)~ 11월 2일(토)까지 '페르소나를 벗어 던지고: 나만의 우주(COSMOS)' 를 전시한다.
현대인은 살아가면서 나도 모르게 장착된 사회적 가면(페르소나)을 벗어 던지고 싶어하고 그리고는 나만의 우주를 꿈꾼다.
이에 우승연 작가는 '나만의 우주 - COSMOS' 를 작가의 시그니처인 니팅을 이용해서 COSMOS의 다른 뜻인 코스모스꽃 빛깔로 승화시켜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한옥에서 전시한다는 점에서 나만의 우주를 한복 장신구인 노리개 매듭을 연상시키도록 니팅을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서 표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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