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네센 코리아가 오는 21일과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세 번째로 와인 시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와인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인 행사로 진행된다.
비네센 코리아는 2005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비네센 프랑스와 함께, 프랑스 전역의 와인을 유통하며 품질을 자랑하는 와인만을 엄선해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클래식한 프랑스 와인부터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와인, 그리고 트렌디한 스피리츠까지 다양한 주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 유명 호텔과 레스토랑, 와인 바 등에서 폭넓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매년 10월 생산자와 함께하는 시음회를 통해 그 규모를 키워가고 있으며, 올해는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와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폭넓은 시음회를 준비했다. 비네센 코리아는 프랑스 각 지역의 권위 있는 대회에서 수상한 와인을 선별해, 전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음회에서는 그랑상파뉴 지역의 프리미에 크뤼 꼬냑인 라뇨 사부랑이 소개된다. 라뇨 사부랑은1850년에 설립된 헤네시와 레미 마틴 등 세계적인 꼬냑 브랜드에 원료를 제공하며, 전통적인 샤랑트스틸 증류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비네센 코리아의 미쉘 라무(Michel Lamoot) 대표는 "비네센 코리아는 프랑스와 한국 모두에서 중간 유통 과정을 제거하고 와인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공급받는 와인 제조 회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한국의 수입 와인숍, 업장 및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성비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에서 쌓아온 명성을 한국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보르도 오메독 지역의 샤또 말레스카스도 이번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샤또 말레스카스도는 2020년 크뤼 부르주아 익셉셔널로 선정되어 그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에어프랑스 비즈니스석에서 제공될 정도로 그 위상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키안티클라시코 지역의 테누타 카세누오브, 포르투갈 도우로 밸리의 퀸타 다 코트 등 다양한 세계적인 와인들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비네센 코리아는 이번 시음회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와인의 매력을 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와인을 제공하는 서래마을 직영숍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