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 상가가 전남 완도에서 문을 열었다.
완도군은 지역 청년 상가 건물 '완생' 개소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완생은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 기금 사업 15억 원을 들여 완도읍 구도심에 있는 지상 4층짜리 빈 상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총면적 445.99㎡에 점포 7실, 휴게 공간 1실을 갖췄다.
상가에는 디저트 판매점 '도스마르', 종합 여행사 '여행 산책', '커피 내리는 엔지니어', 수산물 전문 플랫폼 '어촌의 달인', 피부 미용샵 '플로 뷰티', 굿즈 제작 업체 '다누림 샵', 웨딩 스냅을 촬영하는 '바다 곰 스냅' 등이 입점했다.
상가 임대료는 월 1만 원이며,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에 1회에 한 해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사진=완도군)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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