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2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정복 사장과 노동조합 대표를 비롯해 본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 입사식에도 신입사원의 가족을 초청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 신규 발전소(공주, 남양주 등) 건설이 본격화함에 따라 2021년 이후 처음으로 2회 채용을 시행했다.
평균 93.2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하반기 신입사원은 사무 5명, 기계 15명, 전기 11명, 화학 4명 등 모두 35명으로 5주 동안 입문 교육을 받은 뒤 현장에 배치된다. 이로써 서부발전은 상반기 56명에 이어 올해 총 91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유능하고 열정 있는 우리 신입사원과 가족 모두에게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탄탄한 실력으로 취업 관문을 통과한 인재들이 각자 마음에 새긴 뜻을 이루도록 회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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