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로봇 제어’ 플랫폼 기업 폴라리스쓰리디(대표 곽인범)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로보월드’에 참가해 3가지 로봇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폴라리스쓰리디는 서빙로봇 이리온2가 국내 최초로 사람과 상호작용하며 더욱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며, 배송로봇(딜리버리 로봇)과 물류로봇을 통해 더욱 확장된 로봇 제어 시스템을 공개한다.
자율 로봇 제어 솔루션 ‘케플러(KEPLER)’를 기반으로 AI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는 물류로봇을 최초로 대중에게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 주행 상태 및 상황을 PACS(Polaris3D AMR Control System)를 통해 작업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호텔 및 병원에서 운영 중인 배송로봇(딜리버리 로봇) 존에서는 바리스타 머신(커피 로봇)과 연동되어, QR코드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배송까지 진행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 생활에 더욱 가까워지고, 사람에게 편리를 제공하는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배송로봇은 폴라리스쓰리디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스마트 출입 연동 솔루션’으로 엘리베이터와 무선을 연결하고, 자유롭게 층수를 이동하는 미래 로봇의 역할을 보여준다.
폴라리스쓰리디 곽인범 대표는 “이번 2024 로보월드를 통해 실증사업과 삼성전자 등 대기업 납품을 통해 인증된 자사 로봇 기술력을 아낌없이 공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중국 로봇과의 기술, 가격적인 측면에서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2024년 로보월드 초대장과 관련한 사항은 폴라리스쓰리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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