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남규홍 PD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 출장 중이라고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앞서 문체위는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 프로그램 제작진 처우 문제 등을 질의하겠다고 요청해 남 PD를 24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남 PD는 지난 20일 낸 사유서에서 "올해 안에 새로운 정규 프로그램 론칭을 준비 중"이라며 "다음 달 촬영 준비를 위해 유럽에 머물며 촬영 장소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2일 국회 관계자가 전했다.
남 PD의 해외 출장 일정은 16일부터 27일까지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