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휴일에도 내일 도착'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토요일 방송 상품은 차주 월요일에 배송했다. 휴일 배송을 시작하면서는 토요일 밤에 방송하는 '쇼미 더 트렌드' 상품을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다.
휴일 배송은 지난 9월 추석 연휴 기간 6개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 고객 니즈가 확인되면서 본격 시행됐다.
패션 상품은 전달 동시간 방송 평균 대비 5.7% 포인트, 건강 식품은 4.8% 포인트 주문이 증가했다.
GS샵은 올해 연말까지 토요일 오전 9시 20분 '더 컬렉션', 오후 9시 35분 '쇼미 더 트렌드' 등 토요일 3~4개 방송 상품에 대해 휴일 배송을 시작한다.
서비스 범위는 서울, 인천 및 수도권 일부 권역이다. GS샵은 안정화 기간을 거쳐 휴일 배송 대상 방송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종현 GS샵 물류기획팀장은 "MD부터 편성, 방송, IT 시스템 등 전사적으로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이 휴일 배송의 가치를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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