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2원 오른 1,380.3원 출발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속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강보합 출발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5포인트(0.18%) 오른 2,575.25에 개장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억 원과 67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 홀로 284억 원 사들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37%)와 LG에너지솔루션(+2.23%), 삼성바이오로직스(+1.70%), 셀트리온(+0.69%), 신한지주(+0.5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52%)와 현대차(-0.21%), 삼성전자우(-0.10%), KB금융(-0.11%), 기아(-0.97%) 등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장 초반 5만 7,200원을 기록하며 재차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포인트(0.35%) 상승한 740.93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 홀로 93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7억 원과 72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45%)과 에코프로(+0.79%), 클래시스(+1.43%), 엔켐(+1.76%), 삼천당제약(+0.67%) 등이 상승하고 있다. 이 외 알테오젠(-1.30%)과 HLB(-0.29%), 리가켐바이오(-0.23%), 휴젤(-2.33%), 리노공업(-0.28%) 등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380.3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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