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호크마교양교육원(원장 김한나)에서는 총신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3회 호크마크리에이티브 특강'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김성근 현 최강야구 감독이 '야신 김성근이 총신대 학생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인생은 순간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감독은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60년 야구 인생을 되짚어보며 20대 청년들에게 필요한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강연 전에는 박성규 총장과의 사전 간담회를 갖고 대학생 지도와 야구선수 육성의 공통점을 찾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성근 감독은 KBO 리그에서 쌍방울 레이더스,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감독 등을 역임하며 명장 반열에 올라선 인물이다.
이후로는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에서 일했다. 최근에는 최강 몬스터즈 감독을 맡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박성규 총신대 총장은 "다양한 연사를 초빙해 학생들에게 도전의식을 심어주고자 한다"며 "이번 김성근 감독의 강연이 20대 청년들의 열정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한나 호크마교양교육원장은 "다양한 교양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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